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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에얼랑엔 한인교회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자 허승우
작성일 2011-02-18 (금) 03:26
ㆍ조회: 1377    
감사 드립니다.

최정길 집사님,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집사님 말씀하신대로 김종렬목사님은 남부지방한인교회 담임목사님으로 오셨습니다.
그러나 김종렬목사님을 파송하신 예장통합 교단에서는 독일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예장통합 선교부에는 현재 세 종류의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1. 타문화선교사  2, 에큐메니칼 동역선교 3. 한인목회 선교사
김종렬목사님은 한인목회선교사로 독일에 파송받으셨습니다.
집사님께서 선교사로 이해하고 계신 부분은 타문화선교인 듯 합니다.
1번 선교사로 김목사님께서 오신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러나 3번으로 오셨습니다.
한인목회자가 선교사인가에 대한 논의는 자주 있습니다.
큰 의미로 선교는 지역과 국경과 문화를 넘어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지요.
김종렬목사님께서 독일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성도들을 위해 독일교회에서 초청하신 분이시니
타문화선교를 위해 오신 분은 아니지만 국경을 넘어 오신 선교사님이십니다.
예장통합 교단 차원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여 독일에 김종렬목사님을 선교사로 파송하셨습니다.
남부지방한인교회 성도님들이 그분을 선교사님이라기 보다는 담임목사님으로 이해하시는 것도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제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집사님의 말씀에 감사드리며, 늘 저희 교회 홈페에지를 사랑하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이 되었습니다. 김종렬목사님과 이승현목사님을 담임목사님으로 함께
모셨던 역사들을 많이 들려 주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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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gc] 교회연혁을 읽고나서 (2011-02-17 19:49)
잘 읽었습니다. 간단하게 잘 요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 가지 어색한 것이 눈에 띄어서 말씀드립니다.
당시 독일남부지방한인교회(저희 교회는 이 명칭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의 한국 KNCC 와 EKD의
협약아래 독일에 오신 김종렬 목사, 이승현 목사는 교회의 "목사" 로 오신 것이지 "선교사"로 오신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선교사란 교인이나 교회가 없는 곳에 가서 기독교 신앙과 교리를
가르치고 깨우쳐서 새로운 교회를 세우는 사역이 주된 임무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35년 전 (1976년) 김종렬 목사님이 여기에 오셨을 때는 이미 신도들이 자생적으로 예배드리는 조직된 교회형태는 아니였으나 정기적으로 신학생들이 인도하는 예배를 드리고 있었던 이미 한국에서 신앙을 가진자들의 예배모임이 바이어른과  바덴뷰르템베르크에 있었습니다.
양쪽 지방의 자체적인 목사님의 필요성을 EKD 와 KNCC 요청하는 노력의 결과로 한국에서 교회를 인도할 목사님을 이곳의 담임목사로 보내온 것이지 선교사로 온 것은 아니였습니다. 독일말로도 늘 Pfarrer 를 사용했지  Missionaer 란 말을 호칭하여 본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선교사란 개념을 확대해석하면 그 분이 전도사면 어떻고 목사면 어떻냐고 말씀하실 수 있지만 이 두가지는 분명히 구분하여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전도사도 아니고 목사도 아니고 단지 교인일 뿐 이지만 이것은 교인이 목회자에게 해 드려야 할 도리이며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뉘른베르크-에얼랑엔 한인교회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임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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