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예배를 드려보니...
오전 10시 예배를 위해 9시 15분까지 교회를 가던 기억이 먼 옛날 처럼 느껴져요.. 주일 아침에 잠을 푹 잘수 있어서 좋긴 하지만.. 그것 때문에 자칫하면 생활 리듬이 더 깨질수도 있겠더라구요. 물론 다 저 같으시진 않겠지만요. 주일 아침 늦게 일어나도 된다는 생각에 토요일날 너무 늦게 잠이 들었습니다. 그러고는 아침 10시나 되어 일어나... 대충 챙겨먹고 교회와서 예배보고 청년회 모임 까지 끝나고 나니... 달이 떠 있더라구요! ㅋ 솔이가 뚱그런 달을 가르키며... 꽁~ 했습니다...ㅋㅋ
오전예배 드릴땐, 아침에 일어나고 교회오는것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하루가 꽤 길어, 이런저런 일들을 많이 할수 있었는데... 그래서 생각하기를.. 예배시간이 오후로 바뀐것 뿐이지.. 예배를 준비하는 마음은 바뀌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늦게 일어나도 되지만... 토요일 저녁에 일찍 푹 자고... 일찍 일어나서 주일을 준비해야 겠다는 결심을 해보며.. (그래야 성가대 앉아서 조는 일도 없을 듯....^^;;;;)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신 분들도 계실것 같아서...^^;;
덧~
새로운 우리의 예배장소... 옆에 큰 교회 아니더라도.. 참 좋더라구요... 햇살이 가득 들어주어 따뜻~ 하구요... 덧~2
아! 길라임이 누구냐구요?!
김수진 입니다..ㅋ
당분간은...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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