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금 (20170122)
이번주는 허목사님이 스위스에 계신관계로
Pfr.Markus Hildebrandt-Rambe 목사님이 "세상의 소금"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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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13 절
친애하는 성도여러분,
친애하는 그리스도 형제, 자매님들,
제가 오늘 여러분들께 아주 특별한 성경 말씀을 설교 할수 있게 되어서 아주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여러분들이 설교시간중에 그냥 듣거나 무엇인가를 읽을뿐만이 아니라, 또한 보고, 맛보게 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제가 여러분들께 작은 소금통을 가져 왔습니다. 여기 작은 소금통에, 마태복음 5장에 있는 예수님의 말씀이신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라는것이 독일어로 인쇄되어 있습니다.
한번 소금을 손등에 약간 뿌린뒤 음미해보세요. 맛이 어떠세요?
짜지요! 예수님은 기독교인과 기독교 공동체(교회)는 이 소금과 같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이것을 통해서 대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이 질문을 대답하기 위해서, 저는 여러분들이 첫번째로소금의 특정한 성격에 대해서좀 더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여러분 모든분들이 가정에서 소금을 사용하고 계실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날 소금은 더이상 예전처럼 비싸지 않아요. 단돈 몇 센트만으로도 슈퍼마켓에서 소금 한봉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항상 이러하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소금이란 상당히 중요한 상품이었습니다. 중세 시대에 유럽에서 가장 중요한 무역로는 "소금 길"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소금으로 인해 전쟁도 벌어 졌습니다. 심지어 인도에서는 소금은 마하트마 간디에 의해서 벌어진 이른바 '소금 행진'을 통해 부당함과 식민주의에 대한 반항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소금은 그당시 "백금"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소금은 소중합니다. 소금은 오늘날 가격이 저렴해서 어느 누구나살 수 있다고 해도 역시 예전과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소금은 아주 매우 다양합니다. 소금은 또한 많은 품종이 있습니다. 제가 읽은봐에 의하면 아주 특별한 한국 대나무 소금 ‘죽염‘이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소금은 지금까지도 아주 특별한 상품이 될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금은 생명을 의미합니다. 소금이 없으면 생명도 없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서식지는 소금물, 즉 바다입니다. 또한 우리의 몸에는 소금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많은 땀을 흘려서 소금이 과하게 소비되는 경우에우리는 소금이 필요하다 라는것을 식욕에서 느끼게 됩니다.
소금은 소중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빼놓고 생각할수 없습니다. 소금은 물을 빠르게 끓게하고 또는 얼음을 녹게합니다. 이것은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세 가지를 강조하고 싶습니다 :
· 소금은 음식을 맛있게 합니다. 소금 안뿌린 국은 우리의 입맛에 싱겁습니다. 그리고 소금 없이는 김치도 없습니다. 그것은 특히 한국에서는 상당히 큰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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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금은 보존성이 있습니다. 냉동고 없이 성장해온 세대는 소금이 음식을 썩지않게 보존한다는 사실을 우리보다 훨씬 더 잘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예를 들자면 고기를 청결하게 하거나 혹은 생선을 절이게 합니다. 이것의 예를 들자면 독일에는 소금에 절인 청어가 있습니다. 저희는 인도네시아에 여행을 가면 종종 여러 다양한 소금으로 말린 생선들을 가져옵니다. 여행가방에서는 꽤 지독한 냄새가 나지만 그것으로 나중에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 가지고 오게됩니다!한국에서도 소금으로 김치나 깻잎을 담지요.
· 소금은 치유합니다. 예를 들어, 소금 약간에 설탕과 끓인 물을 혼합하면, 설사병이라던가 또한 여전히 백만명의 어린이와 성인들이 개발 도상국에서 죽을 수도 있는 탈수병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소금은 상처를 소독하는것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점막에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목이 아프거나 코가 막히거나 하는 경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의미 때문에 많은 문화에서는 소금은 또한 축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독일에서는 특히 시골에서 아주 오래된 관습이있습니다: 새로운 이웃이옆집이나 아파트단지 옆집으로 이사오면 이사온 기념으로 빵과 소금을 선물합니다. 이것은 단지 "이사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라는 뜻만이 있는것이 아니라 "저는 당신의 생명에 관계되는 기본음식물이 결코 부족하시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라는뜻이 있습니다. 이것은 이웃을 서로돕고 공유하며 새로온 이웃의 축복의 기원을 상징하는 뜻입니다.
소금은 좋고, 또 좋은것을 상징합니다 . 물론, 우리는 또한 좋은것을 너무 과잉하면 항상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너무 짠음식에는 바로 얼굴상을 찡그리는 것이 정상이지요 – 독일인은 음식이 너무 짜면 요리사가 사랑에 빠져서 그렇다고 농담삼아 이야기 합니다. 또한 우리 중 일부는 고혈압에 주의하기 위해서 너무 많은 소금을 섭치하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겨울도로에 너무 많은 소금을 뿌릴경우에는자동차도 고장날 뿐만 아니라자연토양 에도 너무 많은 소금은해가 됩니다.
첫번째 격려말씀
그렇다면 예수님은 왜 "소금"을사람들과 비교하셨을까요? 산위에서 설교하신 마태복음 말씀에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 그리고 그들 주위에 모여있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 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
첫번째로 눈에 띄는것은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 되어야 한다‘ 라고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시고,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 세상을 바꿀수 있는 힘이 너희에게 있다 라고 하셨습니다.
자신의 노력이나 능력으로 여러분들이 세상의 소금이 되는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 예수님의 사랑, 성령의 힘으로만 됩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여러분들을 통해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이 세상에서 맛볼 수있게 하신것 입니다.
여러분들이 비록 때로는 소금알처럼 작게 느껴져도 하나님은 여러분께 주위에 필수 불가결 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 이것은 바로 이 세상의 새로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서 입니다!
때로는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소수인것같고사회에서 기독교에 대한 평가가 - 독일이나 한국이나 - 점점 떨어지는것에 대하여 불평을 하곤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우리는 이 세상의 개발 및 영향에 대해할 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나라의 외국인인 작은 한인교회로서 우리가 무엇을 바꿀 수 있나요?“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우리에게 용기와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힘과 능력을 이미 주셨음을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많은것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낯선 사람에게 때로는 좋은 말한마디, 상냥한 미소, 도움이 될 수있는 친절한 제스처, 또는 낯선 사람들을 환영해 주는일 등... 이 비로서 작은 일들로 세상은 아주 다른 맛을 볼수 있습니다.
"너희들은 세상의 소금이다" - 즉, 이것은 말하자면 여러분들 각자 한사람 한사람이 삶이 맛없는 인생을 맛이 있게 만들수 있는 귀중한 향신료랑 같아요. 그래서, 보존의 힘이 있는 소금처럼 여러분들도 세계를 보존하기 위해 뭔가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소금이 치유 능력을 가지고 있는것처럼, 여러모양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로 말하자면: “You can make a dif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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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으로 인해 작지만 중요한 차이를 낼수 있습니다. 모든것이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내가 무엇이나 할 수 있겠어?!" 라는 말은 삼가하시고 오로지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보세요. 우리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예고하는 시식같은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 격려말씀
그러나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에 대해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보다 더 잘났어"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거만해서는 안됩니다. 소금이 자기가 소금이라는 그 한가지로 잘났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소금의 존재만으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소금의 사명을 이루었을 경우에만 소금의 의미가 있는것 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는 사람들이 갓 수집한 소금을 금방 사용했어야만 했었습니다. 다양한 혼화제로 인하여 상하거나 작용의 힘이 떨어지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소금을 너무 오래 보관하거나, 잘못 보관하면 소금이 수분으로 인하여 덩어리로 굳거나 맛이 없어지는 문제를 잘알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이렇게 저장해둔 소금은 아무것에도 쓸모가 없어요. 그것은 뿐만 아니라 밖으로 던져져서 사람들 발에 짓밟힐수 있습니다.
이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힘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위해서 유지하라고 하신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소금"을 나만을 위해서쓴다면, 기독교인임과 신앙을 나만을 위하여라고 한다면 또 혹은 우리속에서나 개인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싶어한다면 – 그러면 왜 이것이 좋은 것인가요?
때로 우리는 작은 "소금통" 기독교인으로 우리를 철회하는 경향이있습니다. 우리가 우리 교회안에서 우리끼리만 있으면서 우리는 공통한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는 형제 자매로서, 우리 속에서만 편안한 느낌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주일날 교회에서 우리끼리 서로 위로하면서 즐거워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에 속하는 그안의 내부 문제 처리로 바쁘게 지낼수도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마치 소금통처럼,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다시 선반에 둘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중요한 주요목적을 잊고,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시려는 계획이 아닌 우리교회조직과 구성에만 힘을 기울입니다. 기독교인으로 우리의 살아있는 기독교 교회가 전부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것이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는"대중 교통역"과 같은곳이 되어야 합니다.
개신교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교회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교회의 경우에만 교회"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소금 통" 우리 교회안에서 집처럼 편안한 느낌만으로만 만족한다면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소금 통위에 왜 구멍이 있는지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교회로서, 교회조직으로서 개방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믿음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 사회와 세상에 영향을 끼쳐야합니다.
우리는 주일에 예배를 통해 우리의 믿음인 소금통을 다시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써 우리의 말과 행동이 믿음으로 우리의 일상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러도록 우리에게 용기를주십니다.
세번째격려말씀
다른 한편으로는 소금의 또 다른 특징은 액체나 음식물에 합칠 경우에는 녹아서 용해되고 존재 그 형태를 잃고 병합됩니다. 이렇게 하는 경우에 소금 존재가 사라지나요? 아닙니다. 정반대 입니다. 이제부터 소금으로서의 그 기능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즉 그것은 다른 무엇인가에 짠맛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는 우리의 생활 환경속에서 두려워 할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 문화나 가치를 잃어버릴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지요.
그러나 소금의 예를 통해 우리 자신이 변경되어 생활과의 연결을 받아 들일 경우에만 우리의 임무를 완수 할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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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경우 우리의 정체성을 잃을 것만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반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힘과 사랑을 통하여 이제서 서서히 전개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존재에 대한 비밀입니다: 우리가 우리자신을 살리려고 할경우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잃게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변화 위험을 감수 하고자 할때에, 비로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이럴때 용기를 주십니다: 여러분들끼리만 있지말고 여러분들이 살고있는 사회에 참여하세요.
이것은 항상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타국어, 타국 음식, 때로는 다른 풍습과 방식안에서 서로 살아간다는것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세요. 여러분들과 다른 사람들에게로 다가 가세요.
그냥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사명대로 하세요: 소금의 영향처럼 여러분들이 살고있는 곳에서, 이웃에게, 회사에서나, 학교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푸세요.
여러분들 각자 한사람 한사람이 이 나라에, 이사회에, 하나님 나라를 선교하는데에 있어서 이 세상의 중요한 자산입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우리 각자 한사람 한사람을 통하여 이 세상의 맛을 변경하게 하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세요.
공지사항 
말씀과 찬양
